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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리뷰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충격 실화 줄거리 결말

by 정구공입니다 2024. 1. 18.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려드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입니다.

 


1.영화정보

 

장르 : 드라마, 실화, 생존 물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각본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원작 : 파블로 비에르시의 <눈의 사회>
제작 : 벨렌 아티엔자
출연 : 아구스틴 파델라, 마티아스 레갈트, 엔소 보그린치치, 엔조 보그린칙
배급사 : 넷플릭스
국가 : 스페인
개봉일 : 2023년 12월 22일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2. 전체적인 내용


1972년 10월에 있었던 우루과이 공군 571편 추락 사고 실화를 그렸습니다.
29명이 죽고 16명이 생존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아마추어 럭비팀을 싣고 가던 비행기가 기상악화와 조종사의 오판으로 안데스산맥 한가운데에 추락합니다.
사고 위치도 좋지 못했고 비행기의 색깔이 눈과 똑같아서 구조 대원들은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남은 생존자들은 눈을 녹여 물을 마시고 기내에 남은 식량을 끌어모아 살았으나 결국 한계에 도달합니다.
급기야 추락 15일째에는 눈 속에 묻힌 시체를 먹으면서 생존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생존자 몇 명이 안데스산맥을 넘어가 자신들이 생존해 있음을 세상에 알리면서 구출됩니다.
영화는 이 과정을 100%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3. 자세한 줄거리


우루과이의 한 대학생 럭비팀은 칠레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전세 비행기로 칠레까지 가기로 한 이들은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인, 친구 사촌들을 열심히 꼬신다.

럭비에는 관심도 없지만 친구들이 칠레에 가서 인생을 즐기자고 하는 통해 어쩔 수 없이 가기로 한 누마.
곧 졸업하고 세상에 나가기 전 마지막 여행이 될 것이란 말에 설득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비행기가 이륙해 칠레로 한창 날아갈 때까지도 몰랐다. 이들 중 몇에게는 이 여행이 정말로 마지막 여행이 된다는 것을

모두들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정신없이 신난 비행기 안
하지만 비행기 밖은 눈보라로 기상이 엉망진창이었다.
그러다 결국 안데스산맥을 넘던 그 순간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비행기가 산맥에 걸려 꼬리 부분이 날아갔고 앞부분은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 눈에 박혀버렸다.

비행기 안은 이미 죽은 사람들 때문에 오열하는 사람, 심각한 부상 때문에 아파서 우는 사람,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충격받은 사람들로 지옥 같았다.
비교적 몸이 멀쩡하고 정신을 차린 몇몇이 비행기 밖으로 나가 아직 숨이 붙어있는 파일럿에게 무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묻는다.
하지만 무전은 되지 않았고 파일럿은 곧 사망하고 만다.

1972년 10월 13일 안데스산맥의 날씨는 너무나도 추웠고 곧 밤이 찾아왔다.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고통을 잊기 위해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고 또다시 아침이 밝았다.

이들이 떨어진 곳은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눈밖에 보이지 않았다.
몸을 피할 곳도 없었으며 지금 있는 곳에서 벗어나려면 눈을 뚫고 산을 타야만 했다.

하지만 비행기가 교신이 되지 않으면 구조대가 출동하기 마련
사람들은 곧 누군가가 자신들을 구하러 올 것이라며 희망을 갖고 어떤 사람들은 지금 처한 상황을 일단 해결해 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들은 살아서 안데스산맥을 벗어날 수 있을까?

관제탑의 교신이 끊어지고 나서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수색활동을 펼쳤지만 비행기의 몸체가 흰색이라 눈에 띄지 않았고 수색팀은 2주 만에 수색을 종료한다.

이들은 라디오를 발견해서 방송을 들을 수 있었고 수색이 종료되었다는 소식도 다 알고 있었다.

봄을 앞두고 있는 계절이지만 안데스산맥의 기후는 혹독했기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 판단한 것

하지만 생존자들은 충돌 후 부상자를 위한 구조팀을 결정했고 마침 럭비팀 안에는 의대생들이 둘이 있어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이 심한 부상자 6명이 곧 사망하고 27명의 생존자들이 남게 된다.

식량이 다 떨어지게 되자 결국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시신을 잘라서 먹으며 버텼다.

1972년 10월 29일 눈사태가 이들이 탄 기체를 덮쳐 8명이 추가로 사망한다.

이들은 구조요청을 위해 여러 번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도 파라도, 로베르토 가네사, 안토니오 비진텐이 식량과 방수포로 만든 침낭을 챙겨 구조요청을 하러 떠났다.

도중에 식량부족이 걱정되어 부상을 당했던 비진텐은 비행기로 돌아온다.
1972년 12월 20일 안데스산맥의 험난한 산을 끊임없이 걷던 두 사람은 농부인 카탈란을 만나게 되고 구조요청을 한다.

이들의 생존 소식이 알려지고 구조 헬리콥터가 16명의 생존자를 구조하는데 성공한다.